2009년 10월 14일
런던&로마&파리 20090916~20091002(사진 압박)
캬하.. 빠르기도 하여라.. 다녀온지 열흘이 지나서야 사진을 추스리는 이 느림보 슬랭이 으흐흐흐
철수의 뒷모습입니다. 런던이고요. 피카델리서커스였는지 레스터스퀘어 였는지 기억이 잘;; 철수가 영국에서 멀쩡했던 날 중에 하나였습니다. 철수는 심방세동 컨디션을 여행 떠나기 한달여 전에 진단을 받고 좀 상태가 좋지 않았는데 영국에서도 급기야 정신을 잃을 뻔 한 지경에 이르러 이틀 입원을 해 있었습니다. 영국 NHS 좋더만요. 으흐흐.. 이로써 철수는 여행다닌 거의 모든 나라의 의료 시설을 점검하게 되었습니다. ;;

빅벤입니다. 런던아이에서 내려다보며 찍은건데 완벽하게 초점이 맞진 않았지만 제 똑딱이로 삼각대도 없이 찍은 것 치곤 잘 나왔어요. 밤에 보니까 더 이쁘더라고요 :)

윈저성입니다. 윈저성이 유러피안 성 중에서는 처음 가 본 거라 좋다고는 생각했지만 얼마나 좋은지는 잘 못 느꼈었거든요. 나중에 베르사유랑 이태리 오래된 성들 가 보니까 얼마나 잘 해 놓은지 알겠더군요. 일단 상세하고 흥미로운 오디오 가이드가 너무 좋았고요. 일단 비어있는 전시용 성이 아닌 실제 사람이 살고 있는 성이라 그런지 정말 뭔가 왕가의 기운이 느껴지는 것 같은 윈저성이었습니다. 기품있고 좀 더 실용적이라는 면에서 베르사유보단 더 인상깊었습니다.) 아래는 철수 오디오 가이드 들으며..

윈저성의 둥근 탑입니다. 이름은 까먹었죠;; 슬랭이의 기념 도장사진. 나 여기 다녀왔음;

멀리서 본 윈저성의 일부입니다. 여왕일가가 실제로 일주일에 몇일은 여기서 머문다는군요.
사진 시간이 참 두서 없습니다. 빅밴 다녀왔음 사진입니다. ;)

Hammersmith에 숙소가 있었는데 버스를 타고 전철역까지 가는 길입니다. 걸어서 가도 되지만 버스 타고 싶어서 탔습니다;
집이 다 저렇게 생겼어요. 똑같이 신기하게.. 그렇지만 또 나름 난간이며 페인트며 살짝식 변화를 준 부분이 통일감을 깨뜨리지 않으면서도 개성있습니다. :)
피카델리 서커스군요. 이 사진을 찍고 1시간이 안 되서 철수는 엠뷸런스행..; 런던의 경찰의 도움을 아주 많이 받았습니다. 다들 응급환자 발생시 프로시져를 잘 익혀놓은 듯 당황하지 않고 환자를 안정시키면서 911을 기다리더군요. 911도 아주 프로페셔널하게 조치를 해 주었습니다. 그렇지만 그날 차가 너무 많이 막혀 911이 좀 늦어졌었는데 그들이 도착했을 때 철수는 이미 안정된 상태였거든요. 그럼에도 바이탈 체크 전부 다 하고 기록으로 남겨서 메디컬 히스토리로 필요할 지 모른다며 챙겨주더군요. 정말 프로정신이 빛나는 부분이었습니다.(그게 뭐? 하며 당연하다고 생각하실 분들도 계시겠지만.. 남아공에서는 상상도 할 수 없는 서비스입니다. 돈 수십만원 주고 프라이빗 닥터를 찾아가도 그렇게 안 해 주거든요;)

피카델리서커스의 분수도 찍었고요 ;) 건물들이 너무 예뻤어요. 어떻게 그렇게 보존을 잘 했는지 감탄할 정도로요.

대도시임에도 어디나 걸어갈 수 있는 거리에 파크가 있고 파크엔 또 이런 다람쥐들이 엄청 많습니다. 여우도 봤어요; 도심에 여우라니요.. 그런데 무척 귀엽더라고요. 진짜 얼굴만한 귀가 두개 뾰족하게 달려있는 동화에 나오는 여우였어요 ;) 너무 경계심이 많아 사진은 못 찍었어요.

아.. 여기 어디더라;; 대영박물관이었나;; (그렇다 치고..)
어쨌든 세계 곳곳에서 영국이 수집한(훔쳐온_) 물건들로 가득한 박물관이었습니다. 그래도 양심은 있는지 어드미션이 공짜였어요. (프랑스는 아주 돈에 환장을 했는지 가는 곳마다 훔쳐온 물건들로 생색내며 돈 받아 쳐먹는게 아주 어이 없었거든요. )
그러나 역시 마음이 많이 꺼림직한 박물관이었습니다.
영국은 공짜 박물관이 많아서 좋았어요. 일주일은 공짜 박물관만 가도 휙 날아갈 듯.
다시 윈저입니다. 제가 사진기를 가지고 있어서 철수 사진이 거의 대부분이네요.
이건 결코 자연스러운 사진이 아닙니다. 철수가 설정샷으로 찍어달라고 했거든요 ㅋ 철수군 연기가 아주 자연스럽죠;

양파언니네와 오페라의 유령 뮤지컬을 보러 갔을 때였어요. 아.. 진짜 그 뮤지컬은.. 완벽하게 머릿속에서 상상한 크리스틴.. 그러나.. 팬텀은 왕창 깼던.. 영화를 보면서 팬텀의 슬프고 삐뚤어진 사랑에 마음 아파했던 것관 달리 뚱땡이 팬텀에 완전 이거 스토커 아냐? 막 이런 말을 연발했던;; 역시 외모가 중요한건가요..ㅜ.ㅜ
양파언니 아저씨의 명언: The fat man of the opera is here.

이날까지는 남아공에서 다이어트 한 영향이 아직까지는 남아 있었죠. 포스터 크게 나오게 찍어달라고 했건만 아직까지 도장 사진에 익숙하지 않았던 철수는 인물을 가운데 넣고 중요한 포스터는 짤라버리는 실수를.. 흠.. 저기 포스터에 나온 팬텀이 아니었어요.;
레스터스퀘어 근처에서 시카고 뮤지컬도 봤었어요. 눈이 황홀했었죠 으흐흐흐.. 남자 무용수들이 진짜.. 다들 예술...ㅜ.ㅜ
다시 빅벤. 참 시간의 흐름이 일관성이 없죠;

너무너무 좋았던 V&A박물관. 진짜 세상에 제일 이쁜 것들은 여기 다 있는 듯.. 보석관에서만 2시간을 있었다는;;
이때는 이미 너무 많이 쳐먹어 얼굴은 땡땡 붓고.. 철수는 이발하라는 서라운드 압력 속에서도 꿋꿋이 이발을 하지 않고..

이발 안 해서 지저분한 철수 모습2 아픈 다음날인가 그래서 철수 얼굴이 참으로 초췌하군요.. 면도를 안 해서 더;;

도장 사진 한방 더 ㅋㅋ
빅토리아역이었던가 그랬어요. 빅벤에서 쭉 걸어 올라갔죠.

런던에서 보기 드믈게 날씨가 좋은 날이었어요. V&A갔던 날이요. 하늘이 진짜 파랗죠.

아니 이런 생뚱맞게 다시 윈저;; 날씨가 너무 좋았는데 하늘에 비행기가 지나가는 길에 저런 이쁜 꼬리가 생기는 거에요. 이쁘지 않나요? :)
위에 사진과 똑같은 자리에서 찍은 철수용 도장 사진
성 조지의 체플이었던가.. 윈저성 안에 있는 건물 중 하나였어요.

여기서 훅 시간을 날라 이태리로 갑니다. 중간에 프랑스에서의 사진은 전부 양파언니네 두고 왔어요 ㅋㅋㅋ
그 이름도 유명한 콜로세움입니다. 생각보다 너무 커서 놀랐어요.
2000년 전에 이걸 지었다는 것이 너무 실감이 나지 않았던 이유는 너무 현대것 처럼 보이는 벽돌들과 시멘트 때문이었는데요. 그 시절 이미 로마인들은 벽돌과 시멘트를 사용해 건물을 지었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외관 장신은 대리석으로 하고요. 이 건물은 시간이나 전쟁 때문에 파괴된 것이 아니라 로마 말기에 주거용 집을 짓기 위해 스스로 분해를 했다고 하더라고요. 이런 슬픔이..

로마에서는 둘쨋날, 바티칸시티에 갔습니다. 너무 더워 짧은 소매를 입고 갔다가 입장 거부를 당했죠; 성당 갈 때는 소매가 있는 상의에 긴바지, 양말을 신어야 한다는 것을 깜박했습니다. 바티칸이 다름아닌 성당인데 말이죠.. 그래서 그 무더위에 다녀왔슴 사진 한장 박고 왔습니다;

사실 사진이 훨씬 더 많은데 베르사유라던가.. 트레비 분수라던가 스페니쉬계단이라던가..
다 영국에 두고 왔습니다 ㅋㅋ; 제가 그렇죠 뭐.
베르사유는 진짜 금칠을 안 해 놓으면 큰일 나는 줄 아는지 황금이 번쩍번쩍 하더라고요. 나중엔 금칠만 나오면 그만!! 하고 경기 날 정도였습니다. 워낙에 최근에 복원해 놓은 것들이 많고 오리지널은 그다지 많이 남아있지 않더라고요.
사진을 엄격히 통제하는 영국에 비해 프랑스는 사진에 대해 관대한 편이었는데, 그게 오리지널이 아니라 그런건지 플래쉬 영향 받는 것을 별로 신경 쓰지 않는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음식은 프랑스.. 아 정말.. 이런 예술이 있나.. 유로가 쎄서 엄청 재정적으로 압박되는 여행이었음에도 먹을 건 다 챙겨 먹었다죠;; 프랑스 음식은 특히 페이스트리들은 정말이지.. 제가 태어나서 먹어본 것들 중에 최고였다고 자신합니다. 너무 맛있는 음식이 많아서.. 나중에 음식만 또 먹으러 프랑스는 가고 싶을 정도.. 으흐흐..
재미있는 여행이었습니다. 진짜 보람차게 2주동안 발에 물집이 없어질 날이 없도록 걸었고요. 신발이 낡아 떨어져 한켤레 새로 사야 했을 정도니까요.
무지하게 많이 먹어서 살이 엄청 쪘을 줄 알았는데 여행기간 동안은 좀 피곤해서 부어있었던 것 같고 동아오니까 2kg정도만 회복이 되었더라고요. 다행이라고 생각했어요. 몸무게 최고점을 찍지 않을까 했었는데 말이죠. 이번달 말에 사정상 모잠비크에 끌려가야 하는데 살 또 빼야죠..ㅜ.ㅜ 비키니를 입기 위해..흑
이상 여행기였습니다.

철수의 뒷모습입니다. 런던이고요. 피카델리서커스였는지 레스터스퀘어 였는지 기억이 잘;; 철수가 영국에서 멀쩡했던 날 중에 하나였습니다. 철수는 심방세동 컨디션을 여행 떠나기 한달여 전에 진단을 받고 좀 상태가 좋지 않았는데 영국에서도 급기야 정신을 잃을 뻔 한 지경에 이르러 이틀 입원을 해 있었습니다. 영국 NHS 좋더만요. 으흐흐.. 이로써 철수는 여행다닌 거의 모든 나라의 의료 시설을 점검하게 되었습니다. ;;

빅벤입니다. 런던아이에서 내려다보며 찍은건데 완벽하게 초점이 맞진 않았지만 제 똑딱이로 삼각대도 없이 찍은 것 치곤 잘 나왔어요. 밤에 보니까 더 이쁘더라고요 :)

윈저성입니다. 윈저성이 유러피안 성 중에서는 처음 가 본 거라 좋다고는 생각했지만 얼마나 좋은지는 잘 못 느꼈었거든요. 나중에 베르사유랑 이태리 오래된 성들 가 보니까 얼마나 잘 해 놓은지 알겠더군요. 일단 상세하고 흥미로운 오디오 가이드가 너무 좋았고요. 일단 비어있는 전시용 성이 아닌 실제 사람이 살고 있는 성이라 그런지 정말 뭔가 왕가의 기운이 느껴지는 것 같은 윈저성이었습니다. 기품있고 좀 더 실용적이라는 면에서 베르사유보단 더 인상깊었습니다.) 아래는 철수 오디오 가이드 들으며..

윈저성의 둥근 탑입니다. 이름은 까먹었죠;; 슬랭이의 기념 도장사진. 나 여기 다녀왔음;

멀리서 본 윈저성의 일부입니다. 여왕일가가 실제로 일주일에 몇일은 여기서 머문다는군요.


Hammersmith에 숙소가 있었는데 버스를 타고 전철역까지 가는 길입니다. 걸어서 가도 되지만 버스 타고 싶어서 탔습니다;
집이 다 저렇게 생겼어요. 똑같이 신기하게.. 그렇지만 또 나름 난간이며 페인트며 살짝식 변화를 준 부분이 통일감을 깨뜨리지 않으면서도 개성있습니다. :)


피카델리서커스의 분수도 찍었고요 ;) 건물들이 너무 예뻤어요. 어떻게 그렇게 보존을 잘 했는지 감탄할 정도로요.

대도시임에도 어디나 걸어갈 수 있는 거리에 파크가 있고 파크엔 또 이런 다람쥐들이 엄청 많습니다. 여우도 봤어요; 도심에 여우라니요.. 그런데 무척 귀엽더라고요. 진짜 얼굴만한 귀가 두개 뾰족하게 달려있는 동화에 나오는 여우였어요 ;) 너무 경계심이 많아 사진은 못 찍었어요.

아.. 여기 어디더라;; 대영박물관이었나;; (그렇다 치고..)
어쨌든 세계 곳곳에서 영국이 수집한(훔쳐온_) 물건들로 가득한 박물관이었습니다. 그래도 양심은 있는지 어드미션이 공짜였어요. (프랑스는 아주 돈에 환장을 했는지 가는 곳마다 훔쳐온 물건들로 생색내며 돈 받아 쳐먹는게 아주 어이 없었거든요. )
그러나 역시 마음이 많이 꺼림직한 박물관이었습니다.
영국은 공짜 박물관이 많아서 좋았어요. 일주일은 공짜 박물관만 가도 휙 날아갈 듯.



양파언니네와 오페라의 유령 뮤지컬을 보러 갔을 때였어요. 아.. 진짜 그 뮤지컬은.. 완벽하게 머릿속에서 상상한 크리스틴.. 그러나.. 팬텀은 왕창 깼던.. 영화를 보면서 팬텀의 슬프고 삐뚤어진 사랑에 마음 아파했던 것관 달리 뚱땡이 팬텀에 완전 이거 스토커 아냐? 막 이런 말을 연발했던;; 역시 외모가 중요한건가요..ㅜ.ㅜ
양파언니 아저씨의 명언: The fat man of the opera is here.

이날까지는 남아공에서 다이어트 한 영향이 아직까지는 남아 있었죠. 포스터 크게 나오게 찍어달라고 했건만 아직까지 도장 사진에 익숙하지 않았던 철수는 인물을 가운데 넣고 중요한 포스터는 짤라버리는 실수를.. 흠.. 저기 포스터에 나온 팬텀이 아니었어요.;
레스터스퀘어 근처에서 시카고 뮤지컬도 봤었어요. 눈이 황홀했었죠 으흐흐흐.. 남자 무용수들이 진짜.. 다들 예술...ㅜ.ㅜ


너무너무 좋았던 V&A박물관. 진짜 세상에 제일 이쁜 것들은 여기 다 있는 듯.. 보석관에서만 2시간을 있었다는;;
이때는 이미 너무 많이 쳐먹어 얼굴은 땡땡 붓고.. 철수는 이발하라는 서라운드 압력 속에서도 꿋꿋이 이발을 하지 않고..

이발 안 해서 지저분한 철수 모습2 아픈 다음날인가 그래서 철수 얼굴이 참으로 초췌하군요.. 면도를 안 해서 더;;

도장 사진 한방 더 ㅋㅋ


런던에서 보기 드믈게 날씨가 좋은 날이었어요. V&A갔던 날이요. 하늘이 진짜 파랗죠.

아니 이런 생뚱맞게 다시 윈저;; 날씨가 너무 좋았는데 하늘에 비행기가 지나가는 길에 저런 이쁜 꼬리가 생기는 거에요. 이쁘지 않나요? :)



여기서 훅 시간을 날라 이태리로 갑니다. 중간에 프랑스에서의 사진은 전부 양파언니네 두고 왔어요 ㅋㅋㅋ
그 이름도 유명한 콜로세움입니다. 생각보다 너무 커서 놀랐어요.
2000년 전에 이걸 지었다는 것이 너무 실감이 나지 않았던 이유는 너무 현대것 처럼 보이는 벽돌들과 시멘트 때문이었는데요. 그 시절 이미 로마인들은 벽돌과 시멘트를 사용해 건물을 지었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외관 장신은 대리석으로 하고요. 이 건물은 시간이나 전쟁 때문에 파괴된 것이 아니라 로마 말기에 주거용 집을 짓기 위해 스스로 분해를 했다고 하더라고요. 이런 슬픔이..

로마에서는 둘쨋날, 바티칸시티에 갔습니다. 너무 더워 짧은 소매를 입고 갔다가 입장 거부를 당했죠; 성당 갈 때는 소매가 있는 상의에 긴바지, 양말을 신어야 한다는 것을 깜박했습니다. 바티칸이 다름아닌 성당인데 말이죠.. 그래서 그 무더위에 다녀왔슴 사진 한장 박고 왔습니다;

사실 사진이 훨씬 더 많은데 베르사유라던가.. 트레비 분수라던가 스페니쉬계단이라던가..
다 영국에 두고 왔습니다 ㅋㅋ; 제가 그렇죠 뭐.
베르사유는 진짜 금칠을 안 해 놓으면 큰일 나는 줄 아는지 황금이 번쩍번쩍 하더라고요. 나중엔 금칠만 나오면 그만!! 하고 경기 날 정도였습니다. 워낙에 최근에 복원해 놓은 것들이 많고 오리지널은 그다지 많이 남아있지 않더라고요.
사진을 엄격히 통제하는 영국에 비해 프랑스는 사진에 대해 관대한 편이었는데, 그게 오리지널이 아니라 그런건지 플래쉬 영향 받는 것을 별로 신경 쓰지 않는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음식은 프랑스.. 아 정말.. 이런 예술이 있나.. 유로가 쎄서 엄청 재정적으로 압박되는 여행이었음에도 먹을 건 다 챙겨 먹었다죠;; 프랑스 음식은 특히 페이스트리들은 정말이지.. 제가 태어나서 먹어본 것들 중에 최고였다고 자신합니다. 너무 맛있는 음식이 많아서.. 나중에 음식만 또 먹으러 프랑스는 가고 싶을 정도.. 으흐흐..
재미있는 여행이었습니다. 진짜 보람차게 2주동안 발에 물집이 없어질 날이 없도록 걸었고요. 신발이 낡아 떨어져 한켤레 새로 사야 했을 정도니까요.
무지하게 많이 먹어서 살이 엄청 쪘을 줄 알았는데 여행기간 동안은 좀 피곤해서 부어있었던 것 같고 동아오니까 2kg정도만 회복이 되었더라고요. 다행이라고 생각했어요. 몸무게 최고점을 찍지 않을까 했었는데 말이죠. 이번달 말에 사정상 모잠비크에 끌려가야 하는데 살 또 빼야죠..ㅜ.ㅜ 비키니를 입기 위해..흑
이상 여행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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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y | 2009/10/14 19:51 | 감상 | 트랙백 | 덧글(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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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수님 위험하셨었군요... 그래도 무사히 넘어가셔서 다행입니다!
그나저나 진짜 전 사진은 거의 다녀왔음, 도장사진이라 으흐흫..
감사합니다 ;)
영국집들이 역시나 말레샤 집들하고 비슷하네요 (이어진 주택들). 대신 말레샤는 버전이 좀 후즐근..
영국은 저런 집들이 대부분 100~150년 전에 지어진 것들인데 아직까지 관리가 참 잘 되어 있더라고요. 그런 점들이 좋았어요. 어느정도 일본을 떠올리게도 하고요. 말레이시아는 한 번도 가본 적이 없어서 상상이 잘 안 되요. 기회되면 꼭 가보고 싶어요. 태국이랑. :)
극장 앞에서 찍은 사진 완전 이뻐요- 그간 다이어트 얘길 많이 하셨는데 쇄골이 저리 두드러지실 줄이야 :) 저도 애인이랑 해외여행 가고파요. 아직 한 번도 못 가봤거든요ㅠ_ㅠ
그 담부터는 넘 많이 쳐먹고 그래서.. 몸이 좀 똥똥한 상태로 유지가 되더라고요.
철수랑 저랑은 워낙에 여행을 좋아해서.. 그리고 남아공 살다 보면 클러빙하는 거 아님 정말 할 일이 딱히 없거든요, 그래서 답답하고 그럼 여행이라도 안 가주면 막 숨막히고 그래요. 그래서 더 여행을 다니는 것 같아요. 그래도 지금까지 일년에 한두번씩은 꼭 멀리 다니곤 했었는데 그것도 올 해가 마지막.. 더이상 티켓 살 마일리지가 없을 뿐더러 내년에는 집 공사를 좀 해야 해서(아파트가 60년대 말에 지어진 아파트거든요;;) 내년엔 해외로는 여행을 못 갈 것 같아요.